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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집 앞 체육관이 두 개가 되어있었다
오? 어떤 친절한 이가 내 체육관을 두 개로 늘려줬나 알아보니 일시적인 오류인지 일부 세븐일레븐 체육관의 뻥튀기 소식이 들려왔다
개꿀은 받아먹어야죠
그래서 원래 차지하고 있던거 하나랑 새로생긴건 빨간애가 먹었길래 털고 싶었는데 잡히지가 않아서 좀 스트레스 받다가 어찌어찌 잘 클릭해서 쓱싹 해치웠고 이제는 요령이 생겨 제법 두 개의 체육관을 잘 집을 수 있다
언제 사라질진 모르겠지만 부디 오래오래 버텨줬음 좋겠다
혼자 다 해먹어야지 ㅎㅎ
금메달 체육관은 양보해줄까 하다가 그냥 둘 다 내가 해먹기로 마음먹었다
그렇다
나는 이미 이구역의 양아치였는데 더 양아치가 되어버렸네
고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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