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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다니다 이 집이 흥미로워보여서 가보게 되었다


세트 2번 새우구이 중자와 랍스터 치즈구이 소자를 주문해보았다


이건 기본 세팅
오랜만에 먹어보는 후르츠 칵테일이다
난 허옇고 물컹물컹한게 제일 좋다
복숭아는 별로.....


남친은 전날쯤부터 술을 마시고 싶어하셨다
그래서 주문한 술
한모금만 맛봤는데 나름 맛있었다


새우구이
생각보다 양이 적어보여서 아쉬웠다
근데 먹다보니 많았음
이거 먹어보고 덜 만족스러우면 라면을 더 시켜먹자 했는데 생각보다 배부른 양이었다


새우가 오고 머리를 똑똑 잘라내길래 헐 머리 안먹지만 그래도 잘라가는건 아깝다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머리만 가져가서 다시 튀겨주더라
그런 줄도 모르고 먹지도 않는 내 머리 가져간다고 서운할 뻔 하였다
이왕 튀겨왔으니 맛을 봤는데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근데 껍질이 이에 껴서 불편하더라
그건 어쩔 수 없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랍스터 치즈 구이
의외로 먹을게 많고 실해서 열심히 퍼먹었다
아 이 집 치즈도 맛있었다
무슨 치즈 쓰는지 궁금해졌다
치즈 공급처를 알려주세요


다 먹고 나오는데 수조에 랍스터가 있길래 찍어봤다
가엾은 랍스터
누군가의 뱃속에 들어갔다가 지금쯤이면 정화조에 고여있겠지
불쌍하지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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