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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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로 한번씩 가는 듯 하다
이 날은 야구 하는 날이랑 겹쳐서 미술관 근처 야구장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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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진같은 그림이었나 아무튼 사람이 있는 곳에 흰 물감을 덧칠해서 유령처럼 보이게끔 만든 작품이었다
이 비슷한 시리즈가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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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요염해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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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파노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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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확대샷
아마 해변사진이랑 같은 작가의 작품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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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탄생인가 하는 그 작품의 등장인물을 뼈다귀로 재구성하였다
다른 유명 작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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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특이했다
잡지같은거에 특정 그림을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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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이런 식으로 반사시켜서 감상하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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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물 무리들
제법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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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2층의 다른 전시였다
이건 구조가 특이했다
이런저런 삼각형들을 잘라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든 듯?
남친은 이거 도면이 있을까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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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삐뚜룸한 이유는 정면에서 바르게 찍으면 찍는 사람이 반사되기 때문에.....
팔만 쭉 뻗어서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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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과 같은 작가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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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고 떠오른 사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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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 지도를 그리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며 저번에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사진이랑 윗 사진의 분위기가 비슷해서 본 김에 작가이름을 기억해두고 검색해보니 같은 작가의 작품이 맞았다
오 보는 눈의 레벨이 조금 상승한 기분?
노란 배경의 건물사진부터 이 사진까지가 모두 백승우 사진 작가의 작품이다
이런 분위기의 사진 좋다

이번 전시회는 저번 전시회보다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