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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렌트카를 반납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점심때 서귀포에서 못먹은 갈치국을 시청 인근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도착하니 두둥!


제목에서 예상했겠지만 닫힌 문이 또 우릴 반겨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아침에 문닫혀있던 김밥집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역시 복선이었군 싶었다


먹을 것을 잃은 가여운 영혼들은 거리를 헤맸습니다
비도 왔는데 ㅜㅜㅜㅜㅜㅜ그것도 많이ㅜㅜㅜㅜㅜ
대학로로 추정되는 장소를 세바퀴쯤 돌다가 결국 돼지고기로 결정하고 먹으러 갔다
젊은이들이 많길래 대학로인줄 알았는데 그냥 젊은이들이 많은 거리였다


연탄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곳인데 꽤 괜찮았다
술 없이 목살 2인분으로 주문했는데도 이것저것 구워주고 맛도 있었다


남친이 정말정말 원해서 밥과 김치찌개도 추가했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떠나는 날 아침에 먹을 빵도 샀으나 사진이 없어서 고기 먹고 후식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빵집 이름은 명당양과였고 노란 카스테라 부스러기같은게 붙은 꽈배기가 맛있었다
남친은 크로크 무슈?를 골랐는데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평이한 맛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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