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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보다 확장된 답답함을 내게 선사해주었다
애들이 너무 모험심이 강해서 그랬나 나랑은 안맞았다
불을 켜면 들킬 수도 있는데 불켜고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트리샤가 뭔 말을 하려다가 마는데 그것도 몹시 짜증났다
말을 꺼냈으면 끝까지 하든가 아니면 내색을 말아야지 c급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이 일로 말미암아 후회할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따위의 문장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결국 트리샤가 빅엿을 먹이는 장면을 보고 아......
이 영화는 70분 짜리였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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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에 영화를 많이 봤다

메이즈러너 2014
원래 저런 마음 졸여가며 보는 장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꽤 볼만했다
다만 스토리진행상 어쩔 수 없이 등장하는 답답이들 덕분에 좀 복장터지긴 했다
척 ㅜㅜㅜㅜㅜㅜ

아델라인
제목이 맞나? 주인공 이름이 영화 제목이었는데참 예쁜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추운 곳에서 번개맞고 안늙는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얘기였습니다
무병불로장수는 무조건적으로 좋은건 아니라는 교훈을 주고 싶었나

히든 페이스
오 파비아나와 음 지금은 이름이 기억안나는 다른 여자가 나오는 영화인데 이것도 심장이 쫄깃한 영화입니다
무서운 언니들이었다

또 뭘 봤더라
테드2도 봤다
1을 보지 않고 봤는데 음.......생물학적으로 많은 호기심이 생기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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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보게 된 영화입니다
음 두시간짜리로 만들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한시간 반정도였음 괜찮았을텐데
한효주의 이름은 영화 중반부 쯤에서 생각났고 한효주와 우에노 쥬리 외에는 얼굴과 이름이 매치되는 이가 없었다
낯익은 얼굴이고 엔딩 크레딧에 올라갈 때 본 이름들도 낯익었는데 어쩐지 매치가 되지 않아
스포성 내용은 한참? 아래에 적어두겠어요






















예상과 달랐던 건 사랑에 빠지면 얼굴이 안변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변하더라
심지어 유전성 질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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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왔다
좌석은 체감상 ktx보다 훨씬 좁았고 뒷자리에선 통제되지않는 중딩과 어린이가 발로 의자를 뻥뻥 차대고 앞에 앉은 커플은 키싱구라미마냥 쪽쪽거리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뒤에서 워낙 차는 바람에 매섭게 쏘아봐주느라 집중력이 흐려진 건 둘째치고 가사 전달력이 썩 좋지가 않았다
매우 뒷자리에 앉아서 그랬던걸까
스토리로는 나라도 잃고 늙고 병든 아버지와 도망치는 와중에 투란도트에게 홀리고 수수께끼 풀고 폴인럽인데 그 와중에 죽은 애만 불쌍하고 아무튼 뭔가 이상했다
이 뮤지컬은 음악으로 치면 마이너 계열의 뮤지컬이었다 난 음악은 마이너가 좋지만 보는건 메이저한게 좋은데
아 그리고 원작이 몹시 궁금해졌다
기회가되면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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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도 다녀왔다
비가 미친듯이 왔고 시골길 헤매다가 도착하였지
사진이 뿌연 이유는 비때문인 듯 하다
위에 토끼도 뭔가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고 아래의 작품은 잉카 쇼니바레의 작품 중 하나이다
이거 말고 날개달린 자전거를 타고 있는 외계인도 있었는데 그걸 본 남친은 이게 이렇게 연결돼서 저렇게 움직이겠다고 그러더라
오 역시 공대남
난 그냥 오 날개천이 예쁘네 하고 말았는데 작동 원리를 분석하실 줄이야
이거 말고 다른 전시도 더 있었는데 이게 제일 인상적이었다
비가 미친듯이 내릴 때만 움직여서 전시회보다 날씨가 더 인상적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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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생각없이 남친이 가자기에 뭔지도 모르고 ㅇㅇ하며 간건데 팬더가 엄청나게 잔뜩 있었다
사람도 팬더못지않게 많았지
눈이 따갑더라 그 공원에서 눈따가웠던건 또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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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이탈리아를 보았다
아 순간 로드 투 트립이라고 적을뻔하였네
저 구문은 도대체 왜 나온거지
수필같은 영화였다
한동안 총쏘고 정신사나운 영화들만 보다가 이런 일상물?을 봐서 나름 좋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한 내용이랑은 좀 다른듯
이탈리아로 오세요 컨셉으로 찍을거였으면 이왕 찍을거 예쁜 풍경도 좀 넣고 음식 영상도 예쁘게 좀 하고 그러지 아저씨 둘이서 개그하는 장면이 더 많아서 좀 아쉬웠다
아 그리고 아저씨 둘도 왠지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렸다
이름도 롭 브라이든은 알겠는데 다른 아저씨 이름은 알 수가 없네
롭이 누군지도 모르겠다
아 이건 나의 문제인 듯
이 영화도 전작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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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를 보았었다
본 지 한참됐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다
난 사지가 온전히 나오는 게 좋은데 사지에 상처가 막 생기는 영화라서 제법 불편하게 봤단 기억이 있다
이 영화를 보고 달라진 점으로는 예전에는 길가에 불법주정차 되어 있는 차를 보면 저것들은 불도저로 밀려 봐야 정신차리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엔 매드 맥스에 나온 가시 달린 차에 꿰여서 꼬치가 되어봐야 정신을 차리지로 바뀐 정도?
아무튼 걔네들은 한 번 단체로 쓸려나가야한다
그래도 자기 잘못은 모르겠지
딱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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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베토벤 템페스트
슈만 교향적 연습곡
브람스 이것저것
브람스 헝가리 무곡?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쇼팽 에튀드 10-3, 10-12, 10-5, 25-1, 25-12
리스트 라 캄파넬라

프로그램북에 있던 순서와 매우 달랐다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은 한번쯤 공연 실황으로 듣고 싶었던 곡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듣게 되었네
쇼팽 에튀드 전곡도 들어보고팠는데 부분 발췌해서 연주하셨다
사실 쇼팽 에튀드는 뭔가 프로그램 상의 내용물이라기보단 앵콜의 성격이 더 강했지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자꾸 담배내음을 풍겨서 좀 신경쓰였었다
보라색 하늘하늘한 원피스? 드레스?를 입으셨는데 뭔가 꼬꼬마 요정같았다
주변에 아는 얼굴들이 많이 있어서 그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얼굴을 돌리고 가리고 다녔다
자리는 좋았고 연주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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