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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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정말이지 심각할 정도로 세상물정에 무심한거 같다
그래서 심리상담 받으러 갔더니
이 주제에 대한 얘길 하다 전혀 다른 쪽으로 얘기가 흘러감.......
그러면서 깨달은게
어차피 사람들이랑 엮이는게 귀찮고 싫은데
그 싫은걸 애써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래 본능대로 살아야지 사람이
그걸 억누르려하니 당연히 안맞았겠지 마음을 비우자 후하후하

난 눈이 꽤 나쁜 편이다
세수를 하고 나와서 거울을 보면 종종
내 얼굴이 예뻐보일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오 오 역시 난 예쁜건가 훗 하며 얼굴에
스킨로션바르고 안경을 쓰면 어우
내가 잠시 미쳤구나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란 실로
무시무시한거구나 수많은 미인들아 미안하다면서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에 대해서민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발상의 전환이 일어났다
그래 안경이 내 미모를 망치는거 같다
안경은 역시 벗고 볼 일이다
눈에 봬는게 없는 상태에서 안경을 꼈을때
실점하는 점수가 10이라면
렌즈를 꼈을 때 실점하는 점수는 8정도 될듯하니
그래도 눈 건강을 위해
렌즈보단 안경을 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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