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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를 보고 있는데 이선균 대사가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내 귓구멍이 막힌걸까 검색해보니 나같은 분들이 꽤나 있는걸로 봐선 나의 문제는 아닌듯
이 분 목소리가 좋다는 평이 많던데 목소리는 둘째치고 무슨 말 하는지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답답한게 더 크다
요즘 뭔가 지능이 떨어진 듯한 기분이라 귓구멍까지 막혔다면 완전 노답이었을텐데 그건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사람이 말을 하면 한번에 좀 알아들어줬으면 좋겠다
나도 그랬을까
중요한 얘기를 하는데 안듣는 사람을 보면 좀 답답하다
그러면서 잘 안된다고 그러면 어쩌라는 걸까
천성인가 싶기도 하고

말을 하면 제대로 입력이 안되는 분이 세 분 계시는데 약간의 공통점이 있다
한 분은 내 흰머리의 근원이고 두 분은 블랙베리같은 분이다
저런 타입은 정적인 활동보단 동적인 활동을 하는게 모두에게 이로울 것 같다
아니면 최소한 모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능력을 갖추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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