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켓몬고를 한다고 남친네 학교를 배회했는데 평소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몹시 애매한 위치에 서있더라
아 저분들이 다 그분들이겠구나
나도 어정쩡하게 서있는 무리에 속해있긴 했지만 손시린 날씨인데 대단하구나 싶었다

그러고 명절 보내러 시골에 갔더니 사촌동생도 포켓몬 잡으러 돌아다니며 어디서 잡히더란 정보도 공유해줬다
워낙 시골이어서 포켓스탑은 근처에 없었지만 그래도 한두마리씩은 잡히긴 잡혀서 신기했다
깨알같이 기차역에 있는 포켓스탑도 웃겼다
치킨사러 갔다가 발견한거긴 한데 근처까진 못가고 그저 바라만 보다가 되돌아갔지
치킨 맛있었다 네네 양념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