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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 블로그의 팬이 있는줄 알았는데
사용하다가 잠수탄 블로그에 가봤더니 거기도
검색어 유입:즐겨찾기류 유입의 비율이 3:2로 되는 걸로 봐선 
뭔가 내가 모르는 시스템적인 찌꺼기가 날 설레게한게 분명하다
아...............
좋다 말았네 ㅜㅜ

그래서 말인데 요샌 참 광고쟁이의 블로그가 많은거 같다
나같이 소소하게 나름 꾸준히 끄적이는 사람은 잘 없고 
온갖 광고쟁이들이 인기 검색어로 클릭수 높히려고 별 발악을 다 하던데
난 안그래야지
난 광고쟁이가 아니니까

멍청이 페이스북이 친한 친구로 설정해서 그들에게만 소식을 전해보세욤 하며
날 꼬드기길래 예전에 한 번 테스트용 글만 싸질렀었는데
오늘 본격적으로 써볼까 하며 테스트용 글 같지 않은 글을 쓰고
친한 친구에 추가해둔 테스터 계정으로 들어가서 보니 웬걸
그래 글은 떠야 정상인게 맞는데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스트용 계정에는 추가되어 있지도 않은 사람들의 목록이
뜨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순간 심장이 벌렁벌렁하면서
누가 이걸 보진 않았겠지 하며 빛의 속도로 삭제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설마설마 하며 다시 또 해봤는데
역시나 결과는 같더라
에라이 몹쓸놈들
근데 예전엔 리스트가 공개 안되고 사용자 지정이라면서
그렇게만 떴는데
왜 그 목록에 추가된 자들까지 쭉 뜨는지 모르겠다
다시 고쳐지겠지?

오늘 아침에 남자 답답이와 출근하며 얘기 듣다가
저 사람은 나와 정말 다른 생활 방식을 가졌구나 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유흥과 향락과 연애를 젊었을 때 다 누리면 늙어서 별로 생각이 안날테니
너도 즐겨보렴 하던데 음
지금 유흥과 향락 연애는 전혀 즐기고 있지 않은 내가
30이 넘고 40이 넘고 50이 넘어도
늙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뒤늦게 빠질거 같지도 않고
몇없는 내 친구들을 생각해보니 유유상종인걸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
남녀의 차이인건가 싶기엔 그건 또 아닌거 같고 
아 어느게 정답인진 모르겠는데
난 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




페이스북 이 놈 완전 친일파인듯
일본만 일본어로 지명 나오고 우리나라 중국은 영문 표기임
왜 이렇지? 설마 내 페북 국적이 일본으로 된건 아닐텐데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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