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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er, Zimerman

음.............개인적으로 즐겨찾기해두고 염탐하는 미니홈피 및 블로그가 몇 개 있는데
그 중 한 곳의 미니홈피 주인이 이 곡을 졸업연주회때 연주한대서
호기심에 찾아봤더니 또 다른 블로그의 주인이 무척이나 좋아라하는 짐머만의 연주가 나와서
나의 복붙습성이 발동해서 올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짐머만이란 성은 왠지 독일틱하다
Zimmer는 방이고 Mann은 남자/사람 인데 흠
Zimmer도 아니고 Mann도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팽은 뭔가 나랑 안맞는데 간간히 심금을 울리는 곡이 나온다
이건 연주자의 재량인가? 

그러고보니 곡 제목에 발라드라는 단어가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발라드랑은 뭔가 좀 다른거 같다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 또 달랐던게
모짜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인데
밤의 작은 음악 정도로 의역이 가능한데

내가 생각한 밤의 작은 음악의 이미지는 요 앞에 포스팅 된
쇼팽의 왈츠 69-2정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어보니 이건 밤의 작은 음악이 아니여
시작부터 쎄게 빰 터져나오는데 오 시끄럽기 짝이없어서 밤에 듣기에 적절한 노래가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당대 상황을 추측해보니 그건 또 아니겠더라고
그 몇 백년 전에 녹음기계가 있겠나여 오디오가 있겠나요
음악을 아주 그냥 생 라이브로 듣는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시대적 상황을 놓고 생각해보면
저 제목은 정말 걸맞은 제목이 아닌가 싶다
진짜 콘서트용은 아니고 살롱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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