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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lg생건 대란이 있었다
내가 그 사실을 알았을 땐 이미 많은 이들이 선점하여서 품절뜨고 난리난 상태라 이미 늦은거 어쩌겠나 하며 남들 지른거 구경이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는데 남친은 나도 시도하지 않은 회원가입을 하고 포인트를 받고 다 하셨다며 뭐 필요한거 없냐고 연락와서 헐??로션이 필요하긴 한데....하며 낚여버렸다
결국 남친의 노력과 포인트로 내껄 사버린 색다른 형태의 구매였다 감사합니다

좌 핑크스터 블러쉬 우 연꽃 뭐시기 에멀젼
원래의 목적은 로션이었다 음 로션이나 에멀젼이나 뭐가 다른거지??
원래 쓰던 것도 공교롭게도 비욘드사의 아쿠아 엔젤 수분크림이었는데 걔는 조금만 양조절 실패하면 얼굴에 때처럼 각질이 밀린다는 아주 큰 단점이 있어서 다 써가고 바꾸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이런 기회가 생겨서 사봤다
이번에 산 연꽃 뭐시기는 향도 괜찮고 안밀려서 짱좋음 ㅜㅜ
근데 뭔가 유분감이 더 있는게 나랑 잘맞을 것 같고 나오는 구멍이 너무 작아서 좀 답답하다


블러쉬는 포인트 다 쓰려고 구매한 물건인데 뜻밖의 만족을 얻었다
눈그리개도 있고 뭐 어지간한건 어쨌든 있긴 있는데 볼터치는 전혀 없어서 이 기회에 사보자며 샀지
공홈 사진상으로 아주 쨍한 핑크색이 마음에 들었고 남친도 그게 마음에 든다셨지만 후기가 하나도 없어 걱정하며 주문하였는데 성공작이었다
의외로 난 인터넷으로 색조구매해서 실패한 적이 드문듯
약지로 문질문질해서 광대에 끼얹었더니 그새 좀 뭉쳤다
생각보다 안 촌스럽고 봄에 샤랄라하게 바르고 원피스입고 꽃놀이가면 잘 어울릴듯 한 색이다
오 근데 이 블러쉬란 존재를 처음 발라봤는데 확실히 바르다가 안바르니 얼굴이 좀 창백한 것 같았다
발색샷은 귀찮으므로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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