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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 나갈 때 자고 있던 룸메들이 저녁에 돌아오니 또 자고 있었다
물론 수업을 듣고 온거겠지만 신기했다
그러고보니 저 자들의 단체 자체휴강도 목격하였다 저런

벚나무는 나이가 먹을 수록 줄기의 색이 검은 색으로 짙게 변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 벚나무에 핀 벚꽃은 초라한데 큰 벚나무에 핀 벚꽃은 매력적이다
큰 기둥의 짙은 색과 벚꽃의 연분홍을 머금은 흰색이 보기가 좋고 조화롭더라
근데 벚나무만 그런 게 아니라 고목들은 다들 운치가 있다
생생하게 서 있는 고목도 말라죽은 고목도 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
난 자연이 좋다

나이 들어 꼴불견인건 일부 사람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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