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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글쓰기가 사라져서 한참을 찾았다
왜 안보이는 곳으로 숨겼을까
내가 요즘 날 통해서 새삼 깨달은 진리인데
사람들은 진짜 생각보다 남에 대해 관심이 적은 것 같다
친구 결혼식이 코앞인데 몇월며칠몇시를 불과 얼마 전에 겨우 외웠고
식장은 아직도 미궁 속이다
하긴 식장 같은 경우엔 우리 지역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지역에서 하는 거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친구 중에선 처음으로 결혼하는 친구인데
너무 무심한건가 싶기도 하다
문제는 그 친구가
작년 여름 피서 때 날 빡치게 만든 적이 있는 존재여서
나의 무의식이 그닥 관심을 안가졌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왕복차비만 십만원 가까이 들여 가야하는데
눈앞이 깜깜하다 난 레슨비 내느라 바쁜데
왜 차를 대절하지 않는걸까
배가 고프다 집에 먹을 것이 많은데 뭘 반찬으로 해먹지
스파게티 해먹고 싶은데 면이 없다
멍청이와 함께하는 저녁 약속이 생겼는데
멍청이가 어 그럼 우리 오랜만에 답답이를 부르자 네가 연락해보렴 하여서
나는 ㅇㅇ알겠다 해놓고 답답이에게 연락을 취하지도 않고
헐 연락처가 사라졌어를 시전하였다
사실 연락처를 알지만 그냥 모른척 하였다
귀찮다 답답이도 멍청이도
하지만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니 내가 두시간 정도는 참아줌ㅋ
얼마 전에 돈이 굉장히 없을 때 아 지금은 더 없구나
친구랑 영화보고 쇼핑할 마음은 없지만 영화관 아랫층이 옷집투성이니 구경을 하자 하며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난 땅거지 ㅠㅠ
못샀는데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린다
아 원피스쨔응 목요일에도 그 자리에 있다면
내 너를 가지리
날 위한 추석 선물로 해주겠어
하지만 같이 신을 신발이 없다 ㅋㅋㅋㅋㅋ에라이 망할 나란 여자야
아 정말 쓸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쓰기 누르니 거미가 실을 잣듯 글을 뽑아내고 있다
보람차다 모처럼
역시 버스는 창작 욕구가 치솟는 공간이다
왜 안보이는 곳으로 숨겼을까
내가 요즘 날 통해서 새삼 깨달은 진리인데
사람들은 진짜 생각보다 남에 대해 관심이 적은 것 같다
친구 결혼식이 코앞인데 몇월며칠몇시를 불과 얼마 전에 겨우 외웠고
식장은 아직도 미궁 속이다
하긴 식장 같은 경우엔 우리 지역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지역에서 하는 거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친구 중에선 처음으로 결혼하는 친구인데
너무 무심한건가 싶기도 하다
문제는 그 친구가
작년 여름 피서 때 날 빡치게 만든 적이 있는 존재여서
나의 무의식이 그닥 관심을 안가졌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왕복차비만 십만원 가까이 들여 가야하는데
눈앞이 깜깜하다 난 레슨비 내느라 바쁜데
왜 차를 대절하지 않는걸까
배가 고프다 집에 먹을 것이 많은데 뭘 반찬으로 해먹지
스파게티 해먹고 싶은데 면이 없다
멍청이와 함께하는 저녁 약속이 생겼는데
멍청이가 어 그럼 우리 오랜만에 답답이를 부르자 네가 연락해보렴 하여서
나는 ㅇㅇ알겠다 해놓고 답답이에게 연락을 취하지도 않고
헐 연락처가 사라졌어를 시전하였다
사실 연락처를 알지만 그냥 모른척 하였다
귀찮다 답답이도 멍청이도
하지만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니 내가 두시간 정도는 참아줌ㅋ
얼마 전에 돈이 굉장히 없을 때 아 지금은 더 없구나
친구랑 영화보고 쇼핑할 마음은 없지만 영화관 아랫층이 옷집투성이니 구경을 하자 하며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난 땅거지 ㅠㅠ
못샀는데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린다
아 원피스쨔응 목요일에도 그 자리에 있다면
내 너를 가지리
날 위한 추석 선물로 해주겠어
하지만 같이 신을 신발이 없다 ㅋㅋㅋㅋㅋ에라이 망할 나란 여자야
아 정말 쓸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쓰기 누르니 거미가 실을 잣듯 글을 뽑아내고 있다
보람차다 모처럼
역시 버스는 창작 욕구가 치솟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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