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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하루 종일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지
오전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흥얼거렸고
방금 전엔 고드름을 흥얼거리다가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서 적어본다
자 따라해봅시다
고드름 고드름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
이게 의외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더라 오
하지만 아버지는 나귀타고 금나와라 뚝딱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는 않다 아쉬움
아 그리고 또 요즘은 코브라 할머니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내가 분명 이걸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기억을 더듬어보니
누군가의 페이스북을 누군가가 공유하여서 내가 그걸 보고 흥얼거렸었더라
아
그랬구나
코브라 할머니가
코브라 고갯길을
코브라 코브라
넘어가고 있네
코브라 코브라 코브라 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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