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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책을 읽고 있다
며칠 전엔 제인 에어를 읽었고 지금은 롤리타를 읽을 준비를 하며 책을 살펴보다가 슬프게도 이 책은 내 기준으로 크나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각주가 책 끝이나 한 챕터가 끝나고 우르르 몰려 나오는 것을 싫어한다
뒤적이면서 봐야하잖아
귀찮다 그런건
ㅜㅜ 난 책 아래나 괄호안에 나오는 각주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출판사는 문학동네이고 역자는 김진준이다
불편한 책
ㅜㅜ
왜 그렇게 만드는걸까
참고문헌이 나열된 것도 아닌데
머리말과 각주를 넘나들며 읽어본 결과 각주는 큰 의미가 없는 그냥 우리네와 다른 문화나 문학작품들의 설명을 위해 달아놓은게 대다수인듯 하다
ㅜㅜ이러면 더 번거롭다
의미있는 각주만 보고 싶은데 어느게 의미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저런 각주는 초심자에겐 혼란만 야기할 뿐이고 책을 한 서너번 더 읽고나서 덕후가 되면 의미가 생길 내용 뿐이다
귀찮 귀찮 짱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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