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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진짜 귀여운 고양이를 봤다

새까맣고 노란 눈을 가진 자그마한 고양이였는데 이 추운날 음식물 쓰레기 통 옆에 얌전히 앉아 있길래 가던 길 멈추고 쭈그려앉아 불러봤더니 대답도 해줬다

아 귀엽더라 어려서 그런가 길에서 사는 고양이답지 않게 정말 보들보들해보였는데 일정 거리 이상은 허용해주지 않아서 만지진 못했다

아마 저번 봄엔가 여름 즈음에 본 손바닥만한 아기 고양이가 자란게 저 친구지 않을까 싶었는데 추운 밤 잘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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