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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타고 남친보러 가는데 뒤에 앉은 어린 여자들의 대화를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었다
어린 여자1은 난 그게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 할 때의 하나도를 1도로 드립을 쳤는지 자꾸 하나도가 아닌 일도로 발음을 하셔서 몹시 거슬렸다
역시 온라인 말은 온라인에서만 써야한다
꼼데가르송 마크는 정말 제 값을 하는 것 같다
밋밋한 옷에 빨간 마크 붙어있으니 포인트가 되고 예뻐보이더라
가격이 양심없다는게 흠이다
남친에게 받은게 하도 많아서 나도 뭔갈 해주고 싶은 마음에 백화점을 배회하다가 괜찮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해서 줬는데 왠지 뿌듯하였다
남친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았다
내가 사준거라고 자랑하지 했더니 얼마 전에 헤어진 후배여서 차마 못하겠더라 하기에 잘했다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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