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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망하고 다른 집 들어섰어요..ㅜㅜ

옛 등교길에 있던 집인데 지나갈때마다 궁금해서 언젠가 남친에게 가보자 했던 집이다


마침내 범어역에서 만나는 약속이 정해졌고 그럼 먹으러 떠나봅시다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위치와 남친이 생각하던 위치가 달라서 읭??하고보니 서로 다른 집을 생각하고 있었더라
어찌어찌 이 집으로 정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오리지널 세트에 스프라이트로, 남친은 더블더블에 레몬에이드로 주문하였다


내 오리지널
두고두고 생각날 맛이었다
고기도 맛있고 야채 맛도 잘 느껴져서 좋았다
먹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감자도 맛있었다
적당히 짜고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감자 맛과 식감의 비결이 궁금하다


남친의 더블더블버거
하나씩 바꿔먹었는데 내 입맛엔 오리지널이 더 맛있었다
이건 고기가 과한 느낌?
육류를 좋아하는 남친의 입맛엔 딱 맞았다고 한다

의외로 손님도 있고 포장 손님도 많았다
동네 맛집인가봄
원랜 이 집에서 죽치며 부산 맛집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오래 있을만한 분위기는 왠지 아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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