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법 날씨가 좋았다
머무는 내내 비온다더니 뻥이었다 ㅡㅡ
이럴 줄 알았으면 모자도 챙겨오는건데 후회하였지만 늦었어요


기차가 에코랜드 한바퀴를 돕니다
유저는 내렸다 탔다 하면 됩니다
부지가 몹시 넓어서 그 더운 날씨에 마냥 걸어다니기엔 힘들 듯 하였다


잘 보면 말같은게 보인다
말 맞겠지...?
기차타고 가다 급하게 찍은거다
저쪽으로 사람들이 있었던걸로 봐선 뭔가 걸어다니는 곳도 있을 듯 한데 우린 기차타고 한바퀴 돌아서 잘 모르겠다


첫번째 역에서 내려서 돌아다녔다
물이 많은 곳이어서 모기가 조금 걱정됐다
길이 두종류로 나뉘어졌는데 우리는 오른쪽 길을 선택해서 갔다


예쁘게 핀 꽃이라곤 이 수국 뿐이어서 다들 얘를 찍어가더라 ㅜㅜ


오리 한 마리
아 에코랜드 부지에 호텔을 짓고 있어서 좀 시끄러웠다
에코랜드에 호텔이 웬 말이냐


순서가 이상하지만 에코랜드 미니맵
우린 아무런 정보없이 기차타고 가다가 사람들이 내리니까 내려서 걸으며 구경하다가 또 역이 보이길래 걷기 싫어서 기차타고 가다가 내리고를 반복했다
그래서 어디였는지 가물가물함....
여긴 정보 블로그가 아닙니다
그래도 저 사진보며 기억난건 그래 물이 많던 곳은 에코브리지 역이었어 였다
에코브리지에서 내려서 두번째 간이역까지 걸어가서 기차를 타고 세번째 간이역에서 내려서 구경하다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억새밭에서 찍어보았다
억새는 억세서 억샌가 따위의 말을 했던거 같다
여기 억새가 아니라 다른 곳의 억새를 보며 그랬나
아 여긴 억새가 아닌가
흐리긴 해도 비가 올 날씨는 아녔다


다른건 기억 안나도 이사진을 왜 찍었는지는 기억난다
남친이 저 붉은 화산송이길을 찍어야겠다며 찍은 사진이다


여긴 무슨 유럽식 정원같은게 있는 곳이었는데 입구가 예전에 좋아했던 만화영화인 비밀의 화원에 나온 입구스러운 느낌이어서 찍어보았다


이렇게 꽃밭도 나름 있었는데 흙과 꽃이 줄지어 있는 것이 당시엔 와 그나마 있는 꽃이다며 예쁘다고 찍었건만 지금와서 보니 감자밭에 꽃이 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줄세워둬서 좀 웃기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편이 인공미가 적고 더 예쁠거 같다


그나마 있던 꽃3 정도?
수국이 무거워서 그런지 꽃무게를 지탱못하고 다들 숙이고 있었다
ㅜㅜ
우린 애매한 시기에 여행을 다니는 듯


말이 뛰어노는 초원?
말은 자세히 보면 보일 것이다
ㅜㅜ
어딘가에 있겠지....


이건 거의 마지막 역에서 찍은 토끼들인듯

이 토끼를 보고 감자밭같은 꽃밭을 보고 머리가 무거워 슬픈 수국도 보고 비밀의 화원 입구를 지나 말초원 순서였던듯
사진이 왜 뒤죽박죽이냐면 남친사진과 내사진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게 있었나 싶은 사진 하나
왜 난 이걸 본 기억이 없는걸까
에코랜드 사진 더미에 있던 사진이니 분명 에코랜드에서 찍은걸텐데 흠
그렇습니다

들어갈 땐 주차장이 거의 비어있었는데 나올때쯤 되니 차가 제법 많았다
부지가 생각보다 많이 넓었다
그리고 땡볕이 많음....양산모자필수요
여유롭게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했으나 우린 바빠서 액기스만 찍고 바이바이했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즐기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비자림  (0) 2017.09.08
제주도 아부오름  (0) 2017.09.05
제주도 프롤로그  (0) 2017.08.26
오늘의 포켓몬고  (0) 2017.08.12
포켓몬고  (0) 2017.07.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