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였던 룸메 C의 결별설을 들었다
상대방 남자애가 따로 마음에 둔 애가 있어서 결국 헤어지고 그렇게 또다시 사귀는 것 같았다 저런
데스트탑에서도 랩탑에서도 디아가 되지 아니하다
오 이런
그래서 심즈를 하였는데 심즈 연재하는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한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난 키우기도 바쁜데 그들은 스샷까지 찍어서 스토리까지 만들었어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드문드문 찍은 게 있어서 올려봐야지
이건 처음에 집 짓고 나서 이것저것 좋은 것들로 세팅하다가 문을 달 돈이 없어 못들어가는 상태 ㅜㅜ
벽난로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차마 벽난로를 제거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동네 체육관에서 재웠다 불쌍함
예뻐서 확대해봤다
문 설치할 돈이 생겨서 하루 벌어 문 달아주고 또 다음날 벌어 문달아주고 그랬던듯
드디어 온 집에 문이 다 달리고 세간 살림도 늘어났다
저 늘어난 살림들은 다 훔쳐온 것들을 팔거나 훔쳐온 것들을 적당히 배치해서 사용하였다
나쁜 존재네요
이건 저 위에 심으로 플레이하다가 쟤 평생 소원이 가족들에게 둘러싸이기 하며 5명을 낳아야하는데
망할 잡것이 왜 남심을 꼬시질 못하니.........
그래서 갈아엎고 남심1 여심1로 새시작해서 열심히 남의 것 훔치고 일하며 번 돈으로 집을 채워넣어봤다
결국 벽난로는 포기함.......
오 근데 야금야금 살림이 진짜 많이 늘었네
내 기억상으론 이 스샷에서 등장하는 전등의 팔할이상이 남의 집 전등이고
구매한 가구의 자금 출처의 60%정도는 남의 물건 훔쳐 판 돈이 아닐까 싶다 아.........
이 시점에서 구성원 수는 5명인데 저기 저 왼쪽의 녹색머리에게 누나가 하나 있고
요람 근처에 있는 여자의 남편은 돈벌러갔고 그런 것 같다 지금 상황이
아 누나는 뭐 훔치러 간걸까 잘 모르겠다 왜 스샷에 상태창이 안보이고 저렇게 화면만 덜렁 찍히는 지 알 수가 없다
그러고보니 이번에는 낳은 애들은 머리털과 눈 색이 다 부모를 닮아 저기 저 녹색머리 빼고 녹색이나 분홍색으로 나왔다 신기하다
저기 저 녹색 머리는 원래 검은 머리로 나왔는데 바꿔줘서 저 색이다 쟤만 머리 색 저렇고 나머지는 다 부모 닮았음
유전자 풀을 형성한다는게 뻥이 아니었구나 싶었다
지금은 더 인구가 더 불어서 엄마심 아빠심은 그대로고 저 녹색머리의 누나는 어른이 되었지만 같이 살고 있고
녹색 머리는 청소년이 되었으며 요람에 누워있는 꼬맹이는 초딩이 되었고 초딩 밑으로 쌍둥이 여동생이 둘 생겼다
아
인구가 많아지니 확실히 버거워지더라 그래서 하다가 껐는데 아직까진 재미있다
그래도 일단 좀 정리가 되면 다시 갈아엎어서
기준을 확실히 만들고 새 시작을 해봐야지
그리고 심즈하며 새삼 나의 비사교적인 성격에 대해 깊은 생각을 좀 했었다
아 나의 사교성이 뛰어나지 못한 게 게임하면서도 그대로 반영이 되는구나 몹시 슬펐다
그래 첫 번째 스샷의 주인공 여심은 바람둥이 특성을 지녔는데도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하고 가엾고 딱하기 짝이 없었다
왜?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나름 꾸준히 연락도 해주고 잘 희롱해줬는데 몹쓸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