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꾼 블로그 스킨
바꾼 블로그 스킨이 몹시 마음에 든다 아니 사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좀 있긴 하지만
그건 나중에 어찌어찌 고치면 될 문제니 접어두고 마음에 든다 좋다
malgun gothic 좋아요
네이버 끊기 작업이 의외로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팟터치로 검색을 할 때는 사파리 주소입력하는 곳에 검색어를 적으면 구글로 검색이 넘어가서 해결이 됐고
컴퓨터로는 구글 크롬을 사용 중인데 이 것 역시 주소 입력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글 검색으로 넘어가게 된다
오
네이버 벗어나기 쉬웠어요 어차피 뉴스나 웹툰 이런건 잘 안보고
그렇다고 카페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니까 대형 포털에 갈 일이 없다
메일도 슬슬 gmail이나 아이클라우드에서 만들어준 메일로 교체 중이고
블로그는 진즉 옮겼고 뭐 백업만 하면 끝나겠네
백업은 시험 치고 나서 학교에서 할 생각이다
그럼 네이버 안녕 사요나라 탈퇴까지 해버릴까 고민중인데 그냥 계정만 잠궈둬도 될 듯 하다
요즘 왜 룸메 험담이 없냐면 내가 기숙사에 잘 있지 않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숙사에서 머무르는 시간 보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뭐 걔들은 걔들대로 좋고 나도 나대로 스트레스 안받아 좋고 좋고 좋고 그렇지 않겠음?
그래서 집에 오래 머무르다 오늘 오랜만에 학교에 왔는데 애들이 연습을 열심히 했는지
손목에 의료 보조품? 하나씩 주렁주렁 달고 있더라 저런
나도 저 대열에 동참해야할 것 같은 증세를 어제 느끼긴 했는데 일단은 시련이 끝나고 병원을 가봐야겠다
지난 토요일 엄마와 동생이 야간 산행을 갔다 왔는데 동생이 소리를 오만상 질러서 부끄러웠다고 그러더라
왜 그랬냐 물어보니 지네가 나타나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그래 동생은 어릴 때부터 저랬다
난 매미같은 것도 손으로 막 잡고 지렁이도 만져보고 온갖 것들을 다 만졌는데 동생은 기겁하며 도망간다
시골가서 오 벌레 오 뱀 하면서 많이 놀려먹었는데 아직도 유효한 것 같다
곤충을 무서워하는 습성은 타고난 건가 문득 궁금해졌다
난 크게 곤충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동생은 정말 심하다
나의 거부감 있는 곤충 1위는 모기고 2위는 바퀴벌레인데
모기는 자는데 성가시게 굴고 물리면 가려워서 싫은거고 바퀴벌레는 사회적 통념상 음 선입견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바퀴벌레에 대한 악감정은 크게 없는 편이다
하지만 뱀은 무섭다 야생의 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