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러 2013. 6. 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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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내 자서전에 대해 쓴 적이 있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자서전의 의미는 내가 쓰는 내 이야기인거 같더라
이런 난 내가 내 이야기를 쓰는 걸 원치 않아요
난 내 위인전이 나오길 바라는 의미에서 쓴건데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자서전이야 지금 쓰라고 해도 쓸 수 있는게 자서전이고
난 내 위인전을 원한다
좋아
밥먹고 배부르고 잠오니 사람이 이상해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진짜 진심으로 내 위인전이 발간됐으면 하는 마음은 있다
이렇게 흘리듯 적은 게 언젠간 이루어 지겠지?
말의 힘은 굉장하단걸 최근에 느껴서
꿈은 크게 가지는 게 좋은 것 같다
좋아 쇼팽 콩쿨 참가는 물건너간 듯 하니 구경이나 하러 가야겠고
노벨상이나 타서 내 위인전이 나오도록 해야겠다
이 시점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건 문학상일듯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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