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비호감들
고객센터 상담
악필러
2017. 9. 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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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로 고객센터에 상담할 일이 가끔 있다
개인적으로 말이 없는 상담원은 좀 별로다
내가 하는 말만 듣고 뭔가 해결책을 제시해주든지 그게 아니라 다르게 해야한다든지 확실한게 있어야하는데 내 말만 듣고 있는 이가 가끔 있다
오늘도 그랬다
전기요금 때문에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걔가 말하는 단위 수치와 내가 이해한 단위가 달라서 뭔가 이상하지만 나도 잘 모르니 뭐라할 수 없는 그런 애매한 상태로 전화를 끊고 보니 청구서에 해답이 있었다
그 멍청이가 청구서 어디어디에 있는 내 계약전력이 이러이러하니 기본요금이 그렇게 나오고 그 계약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량을 알려줬으면 깔끔하게 해결이 됐을텐데 잘 모르는 내 말만 듣고 지가 하는 말은 하나도 없어서 이름이 기억났다면 분명 클레임을 걸었을 것이다
젠장
이런 애들이랑 전화하면 기분이 나빠진다
심지어 얘들은 목소리조차 하기 싫은 티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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