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나가버린/먹고
경대정문 빨봉분식
악필러
2016. 2. 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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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빨봉까진 기억이 났는데 빨봉떡볶이였나...?그건 어색한데 이젠 음식점 이름이 가물가물하네 하다가 생각이 났다
오므라이스
원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오므라이스를 파먹고 있길래 안먹은지도 오래 됐고 나도 파먹고 싶어서 주문해보았다
근데 계란이 볶음밥을 싼 형태가 아닌 볶음밥 위에 계란이 얹어진 형태로 나와서 실망.....
이건 진정한 오므라이스가 아니야 ㅜ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맛은 있었는데 생김새가 그럴듯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엔 중국집의 오므라이스를 먹어보고 싶다
분식집에 왔으니 떡볶이를 먹어야지
빨봉에 치즈얹은 완전체로 먹었다
빨봉이랑 치즈랑 가격이 같고 빨봉에 치즈얹은 것이 더 비싸길래 뭐지 했더니 그냥 치즈는 구성원이 좀 부족하더라
시장 떡볶이를 자주 먹다가 이렇게 치즈 얹은 것도 오랜만에 먹었는데 아....치즈가 부족했어요
좀 더 얹어서 피자처럼 쭉쭉 늘어나는걸 먹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었다
그리고 군만두? 튀긴만두?
낯익은 냉동 식품의 맛이 물씬 나는 만두였다
어디서 떼오는걸까 했더니 가게 내부에 빨봉분식 만두 정도로 적힌 커다란 박스가 있었던 걸로 봐선 oem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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