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나가버린/먹고
경대북문 홍콩반점
악필러
2015. 8.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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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사진 정산을 하고 한참이 지났으니 슬슬 정리를 해보아야지
이 날은 내가 다른 지역에 레슨받으러 갔다가 동기들이랑 족발먹고 빙수 먹어 배부른 상태에서 남친을 만나 먹으러 간 날이었다
전부터 남친이 가고파하였는데 한 번은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gg치고 두번째 방문에 성공하였다
우리가 자리에 앉자마자 사람이 들이닥쳐서 오 조금만 늦었음 또 못먹을뻔 했다고 안도하였지
냉짬뽕입니다
짬뽕이 시원하네 느낌이었다
원래 이런 생김새인 줄 알았는데 다 먹어갈 무렵에 나온 옆테이블의 냉짬뽕엔 얼음이 자글자글 들어있어서 좀 실망스러웠다
우리의 냉짬뽕엔 얼음이라곤 들어있지 않았는데 왜죠?
우리껀 다 떨어져가는 육수였고 그들껀 새로 개봉한 육수인걸까
그리고 군만두
군만두는 공산품의 느낌이 물씬나는 튀기다시피 한 군만두였다
난 튀긴 만두도 좋아
김치만두만 아니면 돼
원랜 1인 1메뉴에 군만두 추가로 먹는 사람들인데 나의 배가 너무나도 부른 상태여서 단촐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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