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간의 물리적인 거리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라는게
A와 B의 진짜 물리적인 거리,
예를 들면 1m 떨어져있다던가 그런거라고 정의하고 끄적여보자면 
난 그 거리가 평균치에 비해 좀 먼 거 같다
근데 그 값이 절대적인건 아니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애매하게 아는 자가 일정 거리 내로 들어오면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다
내가 좀 배타적인데 그게 이런 물리적인 거리에도 작용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 애매하게 아는 자가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나의 마음이 불편한건지 모르겠다

끈적끈적한 핫초콜릿이 먹고싶다
핫초코말고 핫초콜릿

필터링없이 은근히 신경거슬리는 말을 하는 자가 있다
대놓고 신경거슬리는 것도 아니고 부실한 필터링을 가진자 같은데 흠
그 양반이 좀 애매하긴 하다
내가 민감한거일 수도 있고
잘 모르겠다

외국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해외 사정은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우리 나라에선 A가 아 난 a가 좋아 라는 발언을 했을 때
B가 어 난 a 싫은데 라고 말을 하는건 썩 호감을 일으키는 행위는 아닌거 같다
얼마 전에 내가 그 지적을 받아서 생각을 해보고
다른 누가 그런 발언을 하는걸 보고 나서 큰 충격을 받았었지
으아니 내가 저런 식으로 말을 했었다니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요즘은 신경쓰고 있다

이렇게 포스팅하다가 느낀건데 제목은 참 중요한거 같다
학창 시절에 깨달았으면 좋았을텐데
교수님들이 제목 중요하다고 말해줬긴 했는데
그래도 남이 써놓은 책 제목으로 깨닫는거 보단
내가 되도않은 글 싸제끼며 깨달은게 더 큰거 같다
제목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