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본

땡땡 작가의 텍본을 구해서 읽고 있는데 두어페이지 읽다가 이건 뭔가 땡땡 작가가 아닌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땡땡 작가의 글이 아니었다

집근처에 도서관이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전민희 작가의 신작이 있는 도서관도 발견하였다 오
하지만 모두 대출중이었음 망할 것들

눈이 지나치게 부셔서 안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이 나의 시력을 보고 감탄하였다
나의 시력은 의사도 감탄하게 만드는 놀라울 정도로 나쁜 시력인가보다
아무튼 증상을 설명하고 얘길 들어보니 눈이 약하다더라 이런
반오십 넘게 살다보니 슬슬 몸에 잔고장이 느껴진다 아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안약을 처방받고 수시로 눈에 넣으세여 해서 수시로 넣고 있다만 눈이 먹는게 반 흘러 넘치는게 반인 것 같다

오늘은 수강신청의 날이었다
나름 성공한 것 같다
갑갑이는 맞나 갑갑이 하도 오랜만에 등장하여서 가물가물하다
갑갑이가 오랜만에 카톡이 왔다 질문만 잔뜩하고 궁금한 것에 대한 답변을 해줬더니 카톡이 끊겼다
갑갑이는 항상 이런 식으로 날 화나게 한다
가만보면 제일 이기적인 것 같다

시간표 짜고보니 1,2교시가 텅텅비어있다
오
배워볼까 한 수영을 상쾌하게 모닝 스위밍 할 수 있게 해볼까
아 근데 사야할 게 너무 많다
몸만 가도 되는 운동이 좋은데 수영은 배우고 싶고 그렇다
그러고보니 다음 달엔 댄스스포츠용 신발도 살 계획이라 수영까지 하게 된다면 지출이 좀 클 듯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