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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물려준 노트북을 쓰다보니 동생의 아이디를 알게 됐고 며칠 전에 생각나서 블로그에 들어가봤는데 못보던 리뷰가 생겼다
편의점에서 뭘 사먹고 쓴 리뷰였고 냄새는 그럴싸한데 맛이 애매하고 내 돈 주고는 사먹지 않을 맛이라는 내용이었다
짧은 리뷰였지만 꽤 재밌어서 잘보고 갑니다 왕성한 활동 기대한다는 댓글 달아주고 싶었는데 미래의 내가 부끄러울까봐 참았음
그리고 또 며칠 전엔 영화를 보고 후기를 남겼더라
반전도 있고 볼만하다 해놓고 나름대로의 점수를 매겼는데 점수가 짰다
점수가 짜다 라고 댓글을 또 남기고 싶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또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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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에 정말 오랜만에 글쓰는듯
원래는 옆집의 더덕구이 정식을 먹고 싶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이 집이 선택되었다
브런치 카페고 1시 넘어서 갔더니 주말 특수인지 거의 한시간 가까이 대기타서 앉음...
그냥 다른 집 갈걸.....



대창 덮밥이 궁금했는데 소진되었다고 해서 시킨 블랙 트러플 어쩌구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먹으면 된대서 그렇게 먹었는데 한입 넣자마자 든 생각은 아 짜다
트러플 내음보다 짠맛이 먼저 옴...
소스 양을 그대로 하고 면의 양을 1.17배 정도만 더 늘리면 해결될거 같다
맛도 있고 트러플 향도 나고 좋지만 짰어요



이거는 오므라이스
일단 밥이 조금 단단해서 겉도는 느낌이었다
남친은 계란이 더 많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대창 덮밥은 후쿠오카 호르몬에서 볼 수 있는 대창 덮밥과 비슷한 느낌일듯
둘 다 못먹어봤지만 왠지 후쿠오카 호르몬 승일거 같다

그리고 양이 전체적으로 적었어요
생각해보면 사먹는 파스타는 항상 양이 아쉽다
아 항상 배터지게 먹어서 적당히 먹는 방법을 모르는건가??



이 집 그릇이 내 취향으로 예뻤는데 가운데 etr인지 ter이 좀 에러다
글자가 특유의 멋드러진 글자도 아니고 그냥 성의없는 기본 폰트를 사용해서 예쁜 그릇에 오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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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양자 보안이라는 단어를 봤다
하하 저 양자는 양자역학의 양자인가 말도 안되지 ㅋ 했는데 진짜 양자역학의 양자였다
나는 핸드폰이랑 통신사 둘만의 어떤 방법으로 하는 보안 방식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그래 양자택일 할 때 느낌의 양자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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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는 길에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그 신천지 건물이 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일 쉬다가 지난달부터 다시 일하게 돼서 그 건물 앞을 지나는데 신도수 자랑 현수막이 으리으리하게 붙어있었다
굉장하네 그 난리가 났는데도 저걸 아직 붙이고 있네 싶었는데 어느 순간 그 현수막이 제거되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리고 오늘 또 거기 앞을 지나가는데 웬 철거내음을 풍기는 트럭 한대가 서있어서 내부 정리하나보다 했다
그런데 엠비씨 취재차량도 보이더라
오 이 것은 사건의 냄새
무슨 일이 발생한건가 몹시 궁금하다
아 천억 배상 소송 관련 내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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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무렵의 기억이다
등장 인물은 나 외할아버지 엄마랑 다른 어른들 정도?
시내버스를 탔고 어떤 청년이 외할아버지를 보고 자리를 비켜줬는데 내가 낼름 가서 앉은 기억이 전부다
근데 얼마 전에 왜 저런 일이 발생하게 됐는지 정말로 우연히 알게 되었다
동생이랑 엄마랑 저녁 먹고 오는 길에 나는 포고를 하고 있었고 화면에 대로가 뚝 끊어진 흔적을 봤고 그냥 지나가듯이 물어봤지 이 근처에 군 부대가 있냐고
그래서 엄마가 있다고 어떻게 알았냐 하길래 자세히 말하긴 좀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있었던거 같아서 하며 얼버무렸더니 예전에 외삼촌이 여기 근처 부대에서 복무하셨단다
그랬구나 했는데 엄마가 그 때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랑 다른 외삼촌이랑 면회를 간 적이 있다고 하시더라
어?
내 기억 속 조합에 있는 구성원들인데??
그래서 나도 그 때 있었냐고 물어봤지
그랬더니 엄마가 아닌데 너 없을땐데 하시기에 아니라고 그 외삼촌이 군복무 할 시기면 외삼촌 나이가 이러하고 그럼 엄마 나이는 이쯤이고 나도 있을 때라고 하고 기억 속 이야기를 했더니 맞다 그랬던거 같다 하셨다
뜻밖의 연결 고리를 알게 되었다
어쩐지 그 나이대의 나는 이 도시에 살고 있지 않아서 전혀 연고도 없던 시기인데 외할아버지와 어른들과 시내버스라니 무슨 상황이람 했더니 군면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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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는 길에 사후 조리원이라는 글자를 봤다
워낙에 글자를 대충 읽어서 이번에도 내가 잘못봤나 했더니 ㄴ이 빠져서 일어난 대참사였다
세상에...

이전에 차라는 인물에 대해 서술한 적이 있다
한달전쯤에 차가 선물을 열고 주길래 오 일시적인 현상인가 했는데 그 이후로 꾸준히 오더라
전역한거치곤 조금 이른 시기인거 같은데 알 수가 없다
그리고 돌아온 차는 주작을 하지 않아요 조금 아쉽
반짝친구도 됐는데 흑흑

다른 친구가 출렁다리 선물을 보내줬다
와 나 출렁다리 짱 좋아하는데 요즘 사라지는 추세라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더니 아직 있는듯
언젠가 가보고 싶다
포켓몬고의 장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집에서 차이슨을 직접 경험하고 아주 만족해서 일터에 차이슨을 영입했다
역시 인간은 도구를 사용해야한다
더욱 더 발전된 도구를

뭔가 소소하게 쓸게 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후르트링을 샀다
난 후르츠링인줄 알았는데 후루트링이었음
알록달록한 것들이 제각각의 맛을 지녔을거라 생각했지만 왠지 모르게 추어탕에 뿌리는 산초가루의 맛이 났다
왜죠....
시리얼에서 느껴지는 한국의 맛...
그래서 추어탕도 먹고 싶어짐

저번에 갈치조림 냄새가 난다고 하고 결국 남친이랑 갈치조림 먹으러 갔다
그 집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몹시 만족
다음엔 다른거 먹어봐야지

머리도 하고 여름 옷도 샀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지도 못한다
아.....
그래서 캠핑에 흥미가 생겼다
발단은 캠핑 유튜브였고 재밌어 보이더라
원활한 캠핑을 하려면 우선 차가 있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머나먼 이야기

오늘 마트에 갔다가 멜론을 발견했다
사려고 집어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짐이 좀 있었고 비도 오고 해서 다음으로 미뤘다
작년 추석 때 잃은 멜론 때문에 멜론에 한이 맺혀 멜론 시즌마다 최소 하나는 사먹을 계획이다
멜론....
이래서 먹을거로 억울한 일이 생기면 안된다
맨정신에 잃어버려도 속상한데 임산부에게 먹을거로 아쉬운 소리하면 진짜 평생갈듯



남친이랑 동네 산책하다가 핫하우스도 봤다
충격의 핫 하우스
웜하우스정도만 됐어도 그런가? 하고 넘어갔을텐데
웃긴건 다른 곳에서 만난 이정표에는 제대로 그린 하우스라고 붙어있었다
그리고 여기 생긴게 좀 오래된 곳이라 경고문도 좀 옛 향취가 났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찍어와보겠다
살짝 스포해보자면 요즘 표기로는 반려동물이라고 할 것을 짐승들이라고 해놓은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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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맛있는 갈치 조림의 냄새가 나서 이 시간에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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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구글에 쳐봤더니 나무위키가 나왔고 들어가봤더니 이게 떴다

https://youtu.be/E_UaeX54Cfs

이쯤이면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가 나와야하는데???하면서 듣다보니 어느덧 영상의 중반부였고 이게 진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었구나...내가 알고 있던 것은 원곡이 아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https://youtu.be/NXPAWe91xdQ

문제의 아이쿠 손이 밐끄러졌네
근데 이거 지금 다시 들어보니 ost랑 목소리가 미묘하게 안맞아서 작은 긴장감까지 있는 노래다
퍼거스에게 무기 맡길때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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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도 나름 좋아하는데 왜 없지


https://youtu.be/C1RlE9PSVj0

8분 4초부터 나온다
이 곡은 심금을 울리는 포인트가 하나 있다
난 집에 가야 하는데
난 집에 가야 하는데
집에 가고 싶은 현대인의 심정을 잘 반영한 곡이다

그와중에 정형돈 피부 곱고 블러셔 찰떡이란 댓글보고 봤더니 정말 그러해서 신기하였음


https://youtu.be/LbWtAe4aDpE

4분 30초쯤
오천원에 샀어요 만원에 팔아요 나는야 사기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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