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저 바닷 속 파인애플

호텔 델루나에 나오는 4순위가 좀 독특하게 생겼길래 누군가 궁금해서 구글에 호텔 델루나를 검색하였다

​

미나
킴 유 나
??
뭐시여 저게
더 가관인건 사장님 이름이다
장 맨 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구 찬 성규는 또 뭔데
아무래도 구글이 영어 검색 결과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보여줘서 저런 이상한 이름들이 나온 것 같다
장맨월새쟁님....

1 아이폰에서 윈10 외장하드로 사진 이동을 함
외장하드에 별도의​ 사진 ​​​폴더를 만들고 모든 사진을 옮겼음
2 시간이 제법 걸리길래 호텔 델루나를 봄
3 다 보고나니 완료 됨
4 따로 쓸 일이 있어 사진 두 장을 ​사진​ 폴더 안에 백업시키고 아이폰에 있던 사진 폴더 여섯개 중 두개(각각 100, 101 폴더였음)를 삭제함
5 폰과 외장하드 모두 pc와 분리함
외장하드는 장치 제거하기로 제거하였음
6 윈8 노트북에 외장하드를 연결하니 ​사진​ 폴더가 없음
7 아이폰에도 삭제한 사진들이 없음
8 shife+delete를 분명 100, 101 폴더 지우는 두 번만 사용하였음
9 나의 ​사진 ​폴더는 어디에...?
결과는 있는데 원인을 모르겠다
ㅜㅜ
나느흔 스흘퍼효....

​레쿠쟈 다시 나온 첫 날 출근 시간이랑 동네 사람들 레이드 한다는 시간이랑 맞아서 얼른 잡고 나니 지하철 올 시간이 다 되어서 뜀박질 하다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숨 고르며 폰 화면을 확인했더니 시커먼 애가 날 반겨주었다
오...?
이게 한방에 뜨네?
하지만 혼자 잡은 대역죄인이 되어버려서 남친에게 자랑은 못하고 그냥 혼자만의 비밀로 남겨두었다
혼자 몰래 잡은 상태여서 그 이후에도 혼자 좀 돌고 남친이랑도 돌고 했는데도 다시 뜨지 않더라
양심에 찔린 나는 결국 흑밍아웃을 했고 한 일주일쯤 후인가 당일인가 남친이랑 저녁을 먹고 동네를 배회하다가 저쪽에 곧 깨질 레이드 알이 떠있고 또 떠있어서 저거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부랴부랴 가보니 사람들이 있어서 또 꼽사리껴서 레이드를 했는데 또 웬걸
나한테 시커먼 애가 또 뜨네?
팬텀에 이은 흑쿠쟈 하드캐리를 또 했다
이 글을 왜 썼냐면 또 하드캐리를 할 예정이라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사연이 많다
435는 노란 애 처음 나와서 풀렸을 때 잡은거고 600은 얼마 전 여름 휴가를 강릉으로 기차타고 다녀왔는데 그때 잡은거다
강원도 어디쯤이었는데 기차역에 섰다가 가는데 웬 가디가 보이길래 습관적으로 눌렀고 그게 당첨
그래서 어차피 두마리 있는데 남친한테 하나 줄까? 했더니 하나는 소장용이고 하나는 진화용이지 않냐며 하나 더 잡아서 달라길래 ㅇㅇ했는데 말이 씨가 되었다
좀전에 집앞에 가디가 떴길래 또 습관적으로 눌렀는데 노란애가 또 튀어나옴
오...
이것도 좋지만 로또 번호 내림이나 좀 받았으면 좋겠네

아 이 글 쓰다가 생각난거
뭐 커뮤니티 데이였지?
아무튼 커뮤니티 데이때 번화가 쪽에서 돌고 있었는데 아 게을로였던듯
그날따라 유독 나는 분홍 게을로가 안나오고 남친은 샘이 솟았었다
이건 좀 심한데 싶었는데 지나가던 아저씨 무리의 나는 여기랑은 좀 안맞는거 같다 다른데로 가보련다 같은 대화가 들려서 포켓몬고에도 풍수지리라는게 있는걸까 싶었다
그러고 잘 생각해보니 난 유독 핑크색 색이 다른 존재들이랑 인연이 없었던듯
미뇽때도 렉이 심하게 나서 빡친 상태였는데 나한테 하나가 떠서 몹시 기뻤고 잡으려고 시도하였지만 뭔가 오류가 나서 그 친구를 떠나보냈던 기억이며 핑크 이어롤이 몹시 갖고 싶었지만 결국 뜨지 아니하였고 에이팜은 구경조차 하지 못했고 물짱이 커뮤때도 잘 뜨지 않아서 날 괴롭게 하였다
이것도 뭔가 오늘의 운세마냥 미신적인게 있을거 같다

오늘은 하루종일 롱 타임 노 씨 롱롱타임노씨 이 노래가 생각이 나는데 뭔 노랜지 기억이 안나서 헤매다가 찾아냈다
난 이런 edm 노래를 안듣는데 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는걸로 봐선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어떤가요에 나온 노래 중 하난가 싶어서 그 주제로 찾아봤더니 정답은 전혀 다른 곳에서 문득 튀어나왔다
탑의 둠 다다였다
아...
그렇다면 난 이 노래를 어디서 어떻게 들은거지?

오늘은 짬뽕 야채 볶는 냄새가 난다
맛있겠다 짬뽕

포고갤 바로 가기
모바일 : https://m.dcinside.com/board/pokemongo​
PC : https://gall.dcinside.com/board/lists/?id=pokemongo

오늘도 엄청 들어왔다
그와중에 포고걀로 오타내서 들어온 분도 계심...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거죠??
오늘 스이쿤 레이드 날이라서 그런가?
내 블로그인데 나만 모르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느낌이다
12시쯤부터 한시간에 일고여덟명이 포고갤을 검색해서 내 블로그에 온다

하도 포고갤 검색으로 들어와서 포고갤 글자가 들어가있는 글에는 전부 바로가기를 만들어뒀다
네이버도 웃긴게 포고갤을 검색하면 포고갤이 제일 위에 있어야지 내 블로그가 가장 위에 뜬다
심지어 난 네이버 블로그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뭐 좀 신청해달라셔서 피씨방 갈 일이 생겼는데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보이길래 오랜만에 로그인이나 해볼까 싶어서 시도해보았다
결과는 실패
대충 아이디와 비번일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들을 입력하고 로그인을 눌렀더니 아이디 혹은 비밀번호가 틀렸다는 메세지가 떠서 아이디 찾기를 했다
나의 정보를 입력하니 해당 정보로 등록된 아이디가 없어요라고 뜸
??
아니 난 분명 즐겁게 플레이 한 기억이 있는데 왜죠?
내 귓가에 지금도 쟁쟁하게 들리는 ost도 많은데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내가 다른 아이디로 가입했나 싶어서 회원가입을 눌러 내 아이디를 입력하였더니 사용 중이라고 뜬다
????
그게 무슨 abcde처럼 누구나 해볼법한 아이디도 아니고 거의 내 전용이나 마찬가지인 문자 배열인데 사용 중이라니 무엇인가 잘못되었다
그래서 이 얘기를 남친에게 하며 저 당시엔 아이핀도 어설펐고 핸드폰 인증도 없다시피한 시기고 대충 주민번호 넣으면 가입되던 시기라 일치하는게 없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오늘 다시 시도해보다 보인 문구가 눈에 띄었다
5년 이상 장기 미접속시 어쩌구저쩌구
아....
저거겠구나
깨달음이 왔지만 그렇다면 게임 플레이하던 계정 정보는 날아가고 아이디만 살아남은걸까?
알 수가 없다
전화라도 해보기엔 귀찮고 하지만 궁금해

에어컨을 켜고 여름 잠옷을 입고 겨울 이불을 덮고 자는데 아침마다 다리가 추웠다
그래서 오늘은 긴 바지를 입어봤는데 긴바지를 입으니 덥다
그럼 긴바지를 입고 여름 이불을 덮으면 되지 않냐 싶을텐데 긴바지를 입기만 해도 더운 상태다
여름 잠옷에 수면 양말을 시도해봤지만 무릎이 시리는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수면 양말은 답답해서 자다가 벗어버리기 때문에 아침에 추운거엔 무쓸모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라고?
ㅜㅜ

방에 모기가 사흘째 있는데 잊을만하면 귀에 잠깐 속삭이다 사라지고 나타났다 사라지고 해서 거슬린다
눈에 띄지도 않아서 잡을 수도 없고 싫은 존재다 진짜

?
모기장을 쳤고 나는 모기장 안에 있는데 모기 소리가 들리고 모기는 보이지 않는다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