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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은 좋지 않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적당한 수준으로 먹었다
길가다가 핫도그가 보였지만 딱 알맞게 배부르고 남친도 그런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쳤다
그 결과 지금 배가 고프다
아...
핫도그 먹자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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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연구실에서 단체로 선방문 후 괜찮아서 나를 데리고 간 집이다
사실 여러 번 와봄....
위치는 경대 센트럴파크에서 새로 생긴 신호등있는 삼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다


이 날은 1인 1짬뽕을 하고 군만두를 주문한 날이다
빨리 먹으려고 대충 찍었더니 렌즈에 김이 서려서 사진이 이상하지만 짬뽕은 맛있었다
해물도 많고 사이사이 숨어있는 태국 고추같은 것도 있어서 칼칼하고 좋음
난 간짜장과 볶음밥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이라서 웬만하면 짬뽕을 선택하는 일이 없는데 이 집엔 간짜장과 볶음밥 없이 그냥 짜장이랑 흰짬뽕만 있고 둘 다 먹어본 결과 짜장은 좀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짬뽕은 여태까지 먹은 것 중에서 탑3안에 속할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만두
기름과 섞인 육즙이 펑펑 나와서 입안을 조심해야한다
사진엔 없지만 다른 날엔 탕수육도 먹었는데 껍질이 얇고 바삭바삭해서 그것도 맛있었다
이르면 저녁 여섯시쯤에 마감하는 듯 하니 서두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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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오버워치를 했다
사람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언제나처럼 인공지능이랑 했는데 바보들만 있었다
ㅜㅜ
두명은 캐릭선택창에서 결정장애가 왔는지 초세기가 끝나고 대기실에 있는데도 모습을 보이지 아니하셨다
아니 인공지능 중수랑 했거든요?
3판2선승 땅따먹기였고
그걸 첫판에서 졌다
우리의 목적은 땅따먹기인데 땅따먹을 생각을 한 사람은 나와 다른 이 둘 뿐이었고 나머진 어디서 뭘 하는지 아직도 캐릭선택창에 있는건지 궁금했고 둘이서 여섯을 상대하기엔 몹시 벅찼다
아닌데? 둘이서 여섯 바를 수 있는데?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내가 그게 가능한 사람이었으면 유저들을 괴롭게 만들었겠지 인공지능이랑 하겠냐고
그러고도 답답이들의 향연은 끝이 나지 않았어요
두번째 땅따먹기에서도 그들이 보이지 않길래 도대체 뭘 하고 있나 주변을 둘러보니 땅따먹기 위치와 무관한 곳에서 서성이고 있는 적을 괴롭히고 계셨음...
아....님들아 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ㅜㅜ
나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너네 이거 할 줄 모르니? 도대체 왜 그러니?의 거친 버전으로 묻고 싶었지만 나는 아직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 어디에 있냐고만 물어봤는데 아무도 대답 없고 어쩌다보니 점령하게 되어 두번째는 간신히 이겼다
셋째판도 하다보니 이기긴 했는데 이걸 이렇게 힘들게 이긴건 또 처음이다
나도 아무것도 모를 땐 저랬으려나 싶다가도 저건 너무 심한 것 같단 생각을 했다
어쩌다 트롤집단을 만났을까
아 설마 인공지능의 요정들이었을까
일부러 그런거라고 믿고 싶을 정도로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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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먹고 싶은데 뭘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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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오랜만이에요~~~~

오늘은 Jeromme Robbins가 쇼팽의 곡으로 안무를 만든 발레를 준비해왔어요~~~

30분짜리지만 코믹 발레여서 볼만할거에요~~~

아래에 나오는 곡 순서도 아는만큼만 적어뒀으니 참고하면서 보셔요~~~~



이 발레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풀 영상의 일부인 mistake waltz가 유명한데 저 실수투성이 왈츠를 먼저 알게 됐고 흥미를 가지고 검색해본 결과 왈츠는 부분이었더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보다보니 감정과잉 미친 여자 역을 맡은 분이 예뻐서 이름도 알아냈다

도로시 길버트

이 공연의 수석 발레리나인듯?



순서대로 나오는 곡 제목 정리

일단 전부 쇼팽 곡

overture(막이 오르기 전에 나오는 곡) 0:35


피아니스트 공연 관람 2:45

캐릭터들이 잘 살아있다

등장 순서 

소심이-아가씨 자매-감정 과잉녀(도로시 길버트)-화난 분-부잣집 마나님과 남편-너드-자리 못찾은 분과 직원


감정과잉녀와 너드 둘이서 춤 출 때 9:30


감정과잉녀와 너드 퇴장한 후.

여기부터 본격적으로 mistake waltz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11:10


mitake waltz 12:40

사실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할듯

근데 다른 버전에 비해 좀 느린거같기도 하고?

이 파트에선 안경쓰신 분이 수석인듯

이 파트 끝나고 다시 프렐류드 16번으로 끝난다


감정과잉녀의 재등장 16:45


남자 군무(21:00)에 나오는 음악은 몰랐는데 알아냈다


비오는 날 컨셉의 무대 22:45

초반에는 약간 군중심리를 반영한 것 같고 후반부에 우산 하나로 몰려드는건 좀 대단하다고 봄


나비 26:05


끝난 줄 알았겠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당


여기서부턴 본격적으로 mistake waltz에 대해 적어보겠음

여기에 mistake waltz에 대한 설명이 잠깐 나오는데

preparation-waltz-exit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고 한다

preparation과 exit는 같은 곡(prelude 28-16)이 사용되고 왈츠부분에 쇼팽의 14번 왈츠

일단 저화질의 뉴욕시티발레단 영상을 보시고


고화질로도 감상을 해보시고


마지막 영상을 감상해주세요

위의 두 영상과 마지막 영상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내가 가장 처음 접한건 아무래도 뉴욕시티발레였고 화질구지 때문에 다른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웰즐리 대학의 발레까지 찾아보게 됐는데 마지막 웰즐리는 뭔가 이상하더라

도대체 뭐가 이상한거지 하고 자세히 봤더니 가장먼저 발끝이 아닌 발가락으로 모든 동작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 보였다

여기서 깨달았죠

아 이분들은 아마추어구나

그래서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를 비교해보다보니 일단 체형도 다르고 뜀박질 정도도 달랐다

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도로시 길버트 정말 사랑스러웠다

조금만 더 보면 입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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