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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노란끼가 있는 잎들은 묵은 잎이고 좀 진한 애들이 올해 새로 나온 애들이다


오렌지 1호
작년에 잎이 지나치게 많아서 가지치기를 한 이후로 시름시름해져서 좀 걱정했는데 건강해졌다


레몬 1호
혹독한 분갈이?를 겪고 새 잎으로 치장하였다
곁가지가 쓸데없이 많아진 것 같아 좀 자라면 정리해봐야겠다
잡초의 정체는 아직도 모르겠다


레몬 2호
얘는 정말 잘 자란다
혼자 두 가지인데 양쪽 다 5센티쯤 자란듯
말 그대로 우월한 유전자다
아니 2016년 가을 쯤 싹을 틔운 앤데 동년배들에 비해 엄청 잘 자랐다
레몬의 가까운 친척인건가 싶기도 해서 열매를 봐야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잣 1호
여기까지가 2016년생들이다
숱도 많고 새 순도 풍성하다


잣 2호
여기서부턴 2017년생들
얘는 곧게 안자라고 뒤죽박죽으로 자랄 모양이라서 생긴대로 살게끔 둘 생각이다


잣 3호
이 분은 굽은 잎이 특징이다
오늘 오후 1시의 온습도도 알 수가 있다


오렌지 4호
뭔가 일자로 안자라고 약간 지그재그로 자라고 있다
원래 그런가?


오렌지 5호
왠지 모르겠지만 유독 병충해에 많이 시달렸던 분이다 ㅜㅜ
며칠 전에도 잎에 자그마한 검은게 있길래 뭐지 하며 봤더니 애벌레였다


체리
드디어 성공한 체리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근데 줄기에 비해 잎들이 너무 큰 것 같다
잘 자라겠지 뭐


​바질
떡잎 상태로 한참을 머물길래 신경이 쓰이고 물주는데 거추장스러웠는데 다행히 본잎 내면서 조금씩 자라고 있다
심은 곳이 지대가 얕아서 물을 주면 자꾸 물이 고이고 잎 위에 흙이 달라붙고해서 여간 귀찮은게 아녔는데 이제 물을 좀 팍팍 줘도 될 듯



뭔가 내가 아는 시장에서 본 파는 위로 쑥쑥 자란 형상인데 얘는 옆으로 자라려고한다
맛만 좋으면 되지만 아직 먹을 기회가 없네
그리고 시골에서 가져온 새 파가 있어서 얘는 비상식량으로 남겨둬야겠다
​이거 실패하면 우량 바질을 여기 심어야지 했는데 파는 의외로 질긴 목숨이었어요
​뿌리가 공기중에 노출 된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초봄에 심은건데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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